군정

함평군사회단체협의회, 제22대 대선 투표율 1위 도전 ‘결의’

함평군사회단체협의회(회장 오민수)가 제22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군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며 전국 투표율 1위 달성을 향한 힘찬 결의를 다졌다. 지난 22일 오전 9시 30분, 함평읍 자동차극장 광장에서 열린 ‘공익선거 캠페인’에는 지역 내 9개 읍·면 번영회를 비롯해 이장단, 사회단체,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들은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함평군, 중국 상해한국상회와 농특산물 수출 촉진 MOU 체결

전남 함평군이 상해한국상회와 농특산물 수출 촉진 업무협약(MOU)를 체결하며 해외시장 진출의 청신호를 밝혔다. 함평군은 21일 “중국 상해한국상회(회장 탁종한)과의 ‘K-HC푸드 수출 촉진 업무협약’이 지난 20일 상해한국상회 사무실에서 체결됐다”고 밝혔다. 협

“어려운 이웃에 써주세요” 함평군 해보면에 익명 기부자의 따뜻한 나눔

전남 함평군 해보면에 익명의 귀농인이 직접 재배한 마늘종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함평군은 “최근 해보면사무소 앞에 마늘종 2박스(총 40kg)와 함께 손편지를 남기고 간 익명의 기부 사연을 21일 밝혔다. 기부자는 자신을 해보면에 거주하는 귀

지역소식

함평군사회단체협의회, 제22대 대선 투표율 1위 도전 ‘결의’

함평군사회단체협의회(회장 오민수)가 제22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군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며 전국 투표율 1위 달성을 향한 힘찬 결의를 다졌다. 지난 22일 오전 9시 30분, 함평읍 자동차극장 광장에서 열린 ‘공익선거 캠페인’에는 지역 내 9개 읍·면 번영회를 비롯해 이장단, 사회단체,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들은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한 목소리를 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함평군사회단체협의회 오민수 회장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대한민국 제22대 대통령선거, 전국

함평이야기

“어려운 이웃에 써주세요” 함평군 해보면에 익명 기부자의 따뜻한 나눔

전남 함평군 해보면에 익명의 귀농인이 직접 재배한 마늘종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함평군은 “최근 해보면사무소 앞에 마늘종 2박스(총 40kg)와 함께 손편지를 남기고 간 익명의 기부 사연을 21일 밝혔다. 기부자는 자신을 해보면에 거주하는 귀농인이라 밝히며 “제가 직접 농사지은 마늘종을 어려운 이웃분들과 함께 나누어 먹고 싶은 마음에 면사무소 앞에 두고 갑니다. 귀찮으시겠지만 이웃분들께 조금씩 나누어 주시길 간청드립니다”라는 따뜻한 내용의 편지를 남겼다. 이어 “조금 있으면 마늘 수확도 하게 되는데 그때

오피니언

[특별기고] 함평 황금박쥐, ‘생태관광 1번지 도약’ 기폭제 되길

함평군을 찾는 이들에게 순금으로 제작된 ‘황금박쥐상’이 주목받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금값 상승에 힘입어 2008년 당시 순금 매입 비용만 27억 원이었던 황금박쥐상이 현재는 170억 원을 호가하는 몸값을 자랑하며 누구나 한 번쯤 보고 싶은 조형물로 급부상하고 있어서다. 우리나라에서 ‘박쥐’는 전통적으로 복을 상징하는 동물이다. 박쥐를 의미하는 한자어 ‘편복’(蝙蝠)의 ‘복’자가 복(福)과 발음이 같기 때문이다. 황금박쥐의 학명은 ‘붉은박쥐’로 홍복(紅蝠)이라 하는데, ‘큰 복을 가져오는’ 홍복(弘福)으로 ‘큰 행복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