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사회단체협의회(회장 오민수)가 제22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군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며 전국 투표율 1위 달성을 향한 힘찬 결의를 다졌다.
지난 22일 오전 9시 30분, 함평읍 자동차극장 광장에서 열린 ‘공익선거 캠페인’에는 지역 내 9개 읍·면 번영회를 비롯해 이장단, 사회단체,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들은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한 목소리를 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함평군사회단체협의회 오민수 회장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대한민국 제22대 대통령선거, 전국 투표율 1위! 함평군이 해냅시다!”라며 군민의 결집된 힘을 강조했다. 이어 “모두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국민주권을 실현하고, 단합된 힘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자”고 당부했다.
결의대회 이후에는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가두행진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우리 손으로 지역을 바꾸자’, ‘함평군 투표율 1위 도전’ 등의 구호를 외치며 지역 곳곳을 행진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선거 참여 촉구를 넘어,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과 공동체 의식 강화라는 의미 있는 메시지를 남겼다는 평가다.
함평군사회단체협의회(회장 오민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군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고, 건강한 선거 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