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범미경)은 16일(화)에 함평경찰서와 함께 청소년 마약 예방 홍보 캠페인을 함평중학교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자치회 중심으로 우리 청소년을 마약의 유혹으로부터 보호하고 더불어 사이버 및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함이다.

캠페인에 동참한 학생들은 등교하는 친구들과 선후배들에게 마약의 유혹에 빠지지 않고, 학교폭력의 방관자가 되지 않도록 다양한 구호를 외치며 학생들 스스로 주체가 되어 학교 폭력 예방에 관심을 갖도록 독려했다.

범미경 교육장은 “최근 인터넷, SNS와 같은 온라인을 이용한 마약 거래가 늘어가는 추세인 만큼 우리 청소년들이 마약류 약품을 남용하는 사례가 없도록 학교 및 가정에서 보호와 관심을 각별히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함평교육지원청은 마약 및 약물 오남용, 사이버 학교폭력 관련하여 우리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학생생활지도를 면밀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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