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의회 김영인 의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에 따른 이주민 대책 집중 조명

- 축산자원개발부 관련 이주민 대책 등 7건의 심도있는 질문 -

인사이드 함평 승인 2022.11.10 23:13 의견 0
함평군의회 김영인 의원이 제277회 임시회에서 군정질문을 하고 있다.


함평군의회 김영인 의원이 11월 9일 제277회 함평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군정질문에서 축산자원개발부 관련 이주민 대책을 비롯한 경제산업 전반에 대해 질의했다.

이날 김영인 의원은 먼저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에 따른 이주민 대책 추진상황에 대한 질의를 시작했다. 이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업용지 분양, 체육시설 조성 등을 집행부에 건의하는 한편, 토지수용 보상금과 실거래 가격과의 차이에 대한 보전과 이주민의 생계대책에 대한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다음으로 김영인 의원은 농촌지역 노동력 감소 문제와 관련하여, 함평군 외국인 근로자 현황을 확인하고, 안정적인 노동력 확보를 위한 ▲외국인 근로자 관련 MOU 계획 ▲외국인 근로자 거주시설 지원방안과 더불어

▲근로자의 무단이탈 문제에 대한 대책을 강조했다.

또 고품질 축산물 생산 및 축산농가 소득 증진을 위해, 군의 지원으로 생산된 조사료와 우량 암송아지가 관외로 반출되는 문제를 지적하면서, 관내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라는 당초의 사업 취지를 감안하여 관계 공무원들의 사업 관리·감독에 철저를 당부했다.

이 밖에도 나비축제, 국향대전에 운영되는 놀이시설의 안전사고 예방과 도로변 가로수 관리, 대동제 힐링수변길 조성사업 등 군정 현안에 대한 질문으로 군정질문을 마무리했다.

김영인 의원은 “이번 군정 질문 시간이 군민들께서 군정현안에 대해 좀 더 깊이 이해하고 관심 갖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면서,“함평 발전과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하는 건설적인 소통이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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