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정환 도의원, ‘다시마 이용 반려동물용 덴탈케어 제품 홍보’ 강조

- 판매율을 높이려면 마케팅 전략이 뒷받침 되어야 -

인사이드 함평 승인 2022.11.09 11:19 의견 0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함평)


전남도의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함평)은 지난 3일 제367회 제2차 정례회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센터 행정사무감사에서 다시마를 이용한 반려동물용 덴탈케어 제품 상품화 추진상황에 대해 질의했다.
모 의원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15년 1조 9,000억 원에 머물렀던 국내 반려동물 용품 시장 규모가 2020년 3조 4,000억 원 수준까지 성장했다”며, “그만큼, 반려동물 관련 산업은 발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관심이 가는 사업이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 기간이 올해 1월부터 시작해서 총 12개월 동안 진행됐지만 이렇다 할 사업성과가 눈에 보이지 않는다”며, “화학적인 항균제를 사용하지 않고 다시마 추출물에서 유래한 천연소재의 추출물을 사용한 덴탈케어 제품이라면 소비자들이 높은 관심을 가질 것이다”고 주장했다.

또, “시중에 본격적으로 유통되었을 때, 온라인 시장에서도 다시마의 항균 효과를 중점적으로 내세워 마케팅해야 한다”고 제품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박희연 해양바이오연구센터장은 “제품의 품질에는 자신이 있다”면서 “목포에 있는 논다(NONDA)라는 회사의 매장에 판매할 예정으로 온라인 업체에도 입점하는 등 히트상품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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