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정환 도의원, 남도장터 이사진·임직원은 전문가로 구성해야

- 법인화 설립 시 전남 농어민의 이익을 우선하는 체계구축 당부 -

인사이드 함평 승인 2022.09.22 12:01 의견 0

모정환 의원 (더불어민주당, 함평)


전남도의회 모정한 의원(더불어민주당·함평)은 지난 19일 제365회 제1차 정례회 전라남도 재단법인 남도장터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심의에서 이사진 구성에 신중을 기하길 당부했다.

남도장터는 전라남도의 우수한 농수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전남도민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라남도에서 현재 민간 위탁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남도장터 매출액이 매년 급성장함에 따라, 재단법인을 설립하여 전남도의 우수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지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법인을 설립하기 위해 전라남도지사가 제출하였다.

모정환 의원은 “이사진이 농어업인을 생각하는 바른마음이 우선되지 않으면 추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하고 “이번 조례안 제정으로 재단법인 남도장터가 출범하면 재단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분들이 전라남도 농어민과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해달라”고 집행부에 부탁했다.

이에, 강효석 농축산식품국장은 “조례가 제정된 후 재단법인 남도장터에서 전남도의 우수한 농특산물 판매 촉진과 판로 확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며, “전남도민을 우선하는 정직한 이사진 구성 및 운영 정관 수립 시 의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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