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의회가 지난 16일 함평군립도서관에서 소속 의원들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함평군의회(의장 윤앵랑)가 지난 16일 함평군립도서관에서 군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및 행정사무감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의회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신뢰받는 선진 의정을 구현하고 군의원들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것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사무관 등을 초빙하여 지난 5월 시행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의 주요 내용과 구체적 사례, 행정사무감사 실무 기법 등을 중심으로 대면교육을 시행하여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윤앵랑 의장은 “군민들께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우리 의원들 스스로의 끊임없는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라며 “오늘 교육을 통해 함평군의회가 한층 더 공정하고 청렴한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써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의회는 자치입법, 예산안 심의 등 전문지식 분야를 비롯해, 청탁금지법, 부패방지법 등 공직 청렴 분야에 걸쳐 정기적인 교육을 추진하여 소속 의원들의 역량강화를 통한 선진의회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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