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공모 사업' 대상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알렸다.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은 5인 이상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형성해 마을공동체활동을 하고자 하는 주민모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씨앗 4개소, 새싹 5개소, 열매 2개소 등 총 11개소에 약 1억을 지원할 예정이다.

권장하는 사업으로는 씨앗단계에서는 마을유래·특성 등 자원조사·발굴 등 마을 브랜드 사업을 이끄는데에 기초적인 사업 방향 설정이며, 새싹단계는 마을계획수립, 브랜드 사업발굴, 주민교육을 통해 마을발전 종합계획 수립, 스토리텔링, 기록책자 기획 및 제작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어 열매단계에서는 마을브랜드 발굴, 마을로고(CI), 마을캐릭터 발굴 등, 활동 공간 시설개선을 통해 마을특성에 맞는 브랜드사업을 추진하게된다.

이에 씨앗단계는 5인이상 9인 모임은 250만원 이내, 10인은 500만원 이내의 지원금을 받게 되고 새싹단계 모임은 자부담 5%를 조건으로 800만원 이내, 열매모임은 자부담 5%로 활동비 1200만원과 공간시설개선비 800만원을 포함해 최대 2천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될 예정이다.

접수는 함평군 마을공동체 업무담당자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함평군은 1차 심사후 전라남도 최종 심사를 거쳐 2월 중 선정된 마을 공동체를 발표할 계획이다.

2021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 공모 공고 및 신청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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