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청렴도 종합평가 4등급 지난해보다 1등급↓하락

국민권익위 ‘청렴 지도’ 어두운 함평군
올해 보궐로 당선된 군수… 능력 아직 발휘되지 못해

김나형 기자 승인 2020.12.10 14:28 | 최종 수정 2020.12.10 19:16 의견 0
국민권리위원회 '청렴지도' 어두운 함평군

(함평/김나형 기자)함평군이 국가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0년 종합 청렴도 종합평가에서 지난 해보다 1등급 하락된 4등급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지난 9일 국민권익위는 정부서울청사에서 58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를 발표했다.

올해는 총 20만 8,152명(외부청렴도 153,141명, 내부청렴도 55,011명)을 대상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설문조사(전화·온라인 조사)를 진행했다.

함평군은 외부청렴도 평가는 무려 2등급이 하락한 4등급, 내부평가도 1등급 하락한 4등급으로 전라남도 지자체 중 꼴찌에 가까웠다.

함평군의 청렴도가 낮게 나온 것을 두고 청렴도를 관리할 군수의 부재가 이유가 컸다는 주장이 제기 되고 있다.

전 군수가 빠지고 1년 가까이 공백 상태였고 올해 보궐로 당선된 군수의 능력이 아직 발휘 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올해 청렴도 평가는 4등급에 머물렀지만 내년에는 반드시 반등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남 목포시와 해남군 등 6개 지자체가 2등급을 받아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했으며, 국민권익위의 종합청렴도는 외부청렴도(설문조사 결과), 내부청렴도(설문조사 결과)를 가중 평균한 후 부패사건 발생현황 감점 등을 반영한 점수로 외부청렴도는 직접 업무처리 경험이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내부청렴도는 공공기관의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청렴문화를 평가하고 있다.


김나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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