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정환 도의원, 쌀값 안정화를 위한 실효적 대책 마련 요구
- 쌀 수요처를 다양화하고 소비를 촉진하는 근본적인 해결 방안 강구해야-
인사이드 함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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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0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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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함평)은 지난 8일 제367회 제2차 정례회 농축산식품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올해 크게 폭락한 쌀값 관련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모 의원은 “매년 쌀 재배면적을 조금씩 줄여 해결하는 것은 너무 늦고, 정부의 45만 톤을 시장에서 격리하는 것은 임시방편에 불과하다”며 “쌀을 조사료로 이용하는 등의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전남은 대표적인 농도로 올해 쌀 생산량이 74만 톤으로 전국 1위”라며 “쌀값이 무너지면 전남경제가 그만큼 타격을 받는다”고 쌀값 안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강효석 농축산식품국장은 “내년부터 시행예정인 전략작물직불제에 조사료가 들어간다”며 “쌀 수급안정과 농민소득 안정을 위해 본격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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