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립미술관, 미디어아트 특별기획전 ‘Digital Signal’ 개최
인사이드 함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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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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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한민국 국향대전’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미디어아트 특별기획전이 함평군립미술관에서 선보인다.
함평군은 “국향대전 개막일인 이달 21일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함평군립미술관에서 미디어아트 특별기획전 ‘Digital Signal’이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2022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 일환으로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이번 특별전에는 박상화, 정운학, 정정주 등 한국 작가 10명을 비롯해 프랑스(Pierre de Mahas), 독일(Sascha Pohle) 등 국내·외 미디어아트 작가 12명이 참여해 미술 분야의 변화와 AI시대 인간과 사물을 대신하는 비대면 가상공간의 존재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지역미술관 교류전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전시는 광주 은암미술관에서 기획한 미디어아트 전시에 작가별로 작품을 추가해 더욱 풍성한 모습으로 함평군립미술관에서 선보인다.
전시는 함평엑스포공원 내 함평군립미술관(함평읍 곤재로 27) 제1·2전시실에서 정기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축제 기간 월요일 운영)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작품의 이해를 돕기 위한 전시해설 프로그램(도슨트)은 사전 신청을 통해 운영되며, ‘DIY 홀로그램 시어터(Hologram theater)만들기’ 등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2022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함평 국화, K-문화를 담다’를 주제로 오는 10월21일부터 11월6일까지 17일간 함평 엑스포공원과 함평읍 시가지 일원에서 체험, 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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