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서해 수호용사 숭고한 희생 기억”

26일 서해 수호의 날 맞아 도민 안보의식 제고 다짐

인사이드 함평 승인 2021.03.26 15:56 의견 0
국가보훈처 서해수호 55용사 카드뉴스 이미지 /출처 = 국가보훈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올해 6회째인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26일 “55명 장병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사랑하는 가족을 가슴에 품고 사는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서해 수호의 날 메시지를 통해 “지금도 조국 수호를 위해 애쓰는 모든 장병들께 감사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최근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에 강한 유감을 표하면서 “항구적인 평화를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강한 국방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호국 선열의 숭엄한 뜻을 이어받아 도민 안보의식을 높이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서해수호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웅을 추모하고, 국민의 안보의식을 결집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국가 기념일이다. 2016년부터 ‘서해수호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고, 매년 3월 넷째주 금요일 행사를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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