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수 도의원, “R&D 정부예산 27조, 전남은 2000억...예산 확대로 기업유치·경제활성화 이끌어야”

전남테크노파크 업무보고에서 양질의 일자리 위한 R&D 중요성 강조

인사이드 함평 승인 2021.03.25 12:56 의견 0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임용수 의원(함평)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임용수 의원(함평)은 지난 22일 전남도의회 350회 임시회 제3차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소관 전남테크노파크 업무보고에서 “올해 우리나라 R&D 예산이 27조 원인데 전남은 2000억 원 정도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연구개발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가 있어야 다음 단계인 기업 유치와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게 된다”고 R&D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지금 부족한 R&D 역량을 키우기 위해 금년도부터 중대형 R&D를 기획하기 시작했고, 10건의 목표를 설정하고 인공태양 관련 생태계 구축사업, 차세대 암치료 관련 기술개발 등 현재 7건의 협약을 체결한 상태다.”고 답했다.

또한 임용수 의원은 23일 전남도의회 제4차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소관 녹색에너지연구원 업무보고에서 “풍력 발전을 신안, 영광, 고창도 하는데 함평은 입지 조건으로 진행이 안 되는 것인지 함평지역의 풍력 발전사업 추진상황”을 질문했다.

녹색에너지연구원은 “함평군도 풍력발전을 위한 환경적 조건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본다. 다만 주민수용성과 허가절차 등의 제약으로 추진이 더딘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한편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는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업무보고 청취를 위해 3월17일부터 23일까지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화순), 한국학호남진흥원(광주), 전남테크노파크(순천), 녹색에너지연구원(목포)을 방문하고, 전남도립미술관 개관식 및 신안 육상풍력발전단지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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