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소방서, 철저한 산림화재 대비‧대응

인사이드 함평 승인 2021.03.17 13:55 의견 0

함평소방서(서장 김재승)는 봄철에 특히 빈번하게 발생하는 산림화재 대비‧대응 태세 확립에 나선다고 밝혔다.

봄철은 건조한 기후와 함께 강풍이 부는 계절적 특성상 화재가 발생 시 크게 번질 우려가 있다. 전남 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화재 13,169건 중 봄철화재가 3,840건으로 29%에 달하며, 그 중 임야화재는 21.2%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산림화재는 주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며 담배꽁초, 쓰레기 소각, 논밭 태우기가 주요 요인이다.

이에 함평소방서는 화재예방대책으로 ▲화재위험경보 적극 발령 및 화재감시체계 구축 ▲산림관련 부서 협업 및 공조체계 강화 ▲불법소각행위 순찰 및 단속 강화 ▲드론감시단 운영 등을 통해 산림화재 저감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함평소방서 관계자는 “사소한 실수로 인해 작은 불씨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게 산불인 만큼, 군민 여러분들께서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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