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소방서,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다각적 대책 추진

인사이드 함평 승인 2021.03.11 15:06 의견 0

함평소방서(서장 김재승)는 주택화재 시 발생하는 인명피해를 낮추기 위해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대책’을 추진하여 지역 안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전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연평균 40,365건의 화재 중 주거시설 화재가 11,240건이며, 사망자 339명 중 186명이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함평소방서는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IOT기반 마을 단위 안전시스템 구축, 진압대원 내 인명구조 전담자 지정, 사망자 발생 주택화재 소방활동 검토회의 의무 실시 등을 중점으로 하는 현장맞춤형 대응 및 예방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한 2021년 「주택용 화재경보기 홍보 집중의 해」를 맞아 다양한 홍보를 통해 군민들의 자발적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독려할 예정이다.

함평소방서 관계자는 “군민 여러분들께서도 피난로 확보, 소화기 비치, 가스 밸브 차단 및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등 주거 자가안전관리를 통해 자율적으로 안전을 생각하는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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