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소방서. '전기화재 예방 특수시책' 추진

인사이드 함평 승인 2021.01.11 10:05 의견 0

함평소방서(서장 김재승)는 사계절중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예방을 위해 다양한 특수시책을 추진하고있다고 밝혔다.

특히 겨울철 전기용품이 다량으로 사용되는 전통시장 및 축사시설의 난방용품 등 화기취급의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전기화재 발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전기화재 예방 ‘붙이는 소화기’ 보급」이라는 시책명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있다.

‘붙이는 소화기’란 콘센트 및 배전반 등에 붙이는 스티커 패치형 소화기다. KFI 인증 받은 이 소화기는 A급(일반화재), B급(유류화재), C급(전기화재)에 사용이 가능하며 온도를 감지하여 자동으로 소화하는 기능을 갖췄다.

우선 추진 대상으로 저통시장의 난방기구용 콘센트, 수조관 물 순환펌프 및 축사시설의 배전반, 환풍기 모터, 온열기구 등이다.

함평소방서 안전대책 담당 박향우 소방장은 “특히나 겨울철은 난방용품사용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자연스레 화재발생률도 높아지게된다. 일상생활속에서 사용하기 편하고, 이해하기 쉬우면서 효율적인 방법의 시책을 통해 군민들에게 한걸음 다가가는 함평소방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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